사진='유체이탈자'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개봉일인 전날 6만545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188명이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순항을 시작했다.

같은 날 개봉한 디즈니 신작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는 일일 3만9438명, 누적 4만548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배우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일일 3만2191명, 누적 4만601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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