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허니제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여성 댄서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10월 29일 오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에는 YGX 리정, 라치카 가비, 원트 효진초이, 웨이비 노제, 코카N버터 리헤이, 프라우드먼 모니카, 홀리뱅 허니제이, 훅 아이키와 권영찬CP, 최정남PD가 참석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여성 댄서들을 향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저희는 딱히 여자라서 뭐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진 않는다. 근데 일반적으로 여성 댄서라 하면 쇼적인 부분, 볼거리, 가벼운 뉘앙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우파'를 통해서 여자들의 리더십, 열정, 의리, 우정을 보여줄 수 있었고 좀 더 진정성 있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 여성 댄서를 떠올렸을 때 단지 예쁘고 섹시한 느낌보다 멋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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