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tvN이 15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15년 역사를 함께 걸어온 인물들을 조명해보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게더 리와인드’를 선보인다.

‘투게더 리와인드’는 지난 15년 간 tvN에 출연한 배우와 예능인을 비롯한 아티스트, PD와 작가를 비롯한 크리에이터 등 지금의 tvN을 있게 해준 인물들을 통해 tvN의 15년을 시청자와 함께 돌아보는 프로젝트다.

지난 28일 공개된 예고 영상(https://youtu.be/7k4IygWRf54)에서는 본캐&부캐 동시등판 (곽동연), 맘니버스 (김미경), 웃음보따리 (식스센스 정철민 PD & 미주), 나&정 (나영석PD & 정종연PD) 대담회, 악역회 (오만석, 장영남, 이현욱), 다다연석 (유연석), 곰돌한 라디오 (김대명), 유 케미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니버스 (유인나) 등 재치 넘치는 키워드와 출연자 라인업으로 '투게더 리와인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공개되는 첫 영상에서는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소개될 tvN의 세계관 속 능력자들이 배우 유인나의 내레이션으로 소개된다.

tvN을 빛낸 ‘미친 케미력’으로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유재석과 조세호, ‘웃음 전파력’에는 ‘식스센스’ 멤버들을 그리며, tvN의 대표 예능들의 활약을 되돌아본다.

‘분노 유발력’에는 ‘사랑의 불시착’ 조철강(오만석), '악마판사' 차경희(장영남), '마인' 한지용(이현욱) 등 드라마 속 희대 악역을 조명한다. tvN 드라마에서 엄마 역을 가장 많이 연기한 ‘엄마력’ 김미경 배우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시청자의 귀를 녹였던 ‘내귀에 캔디력’ 유인나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극 중에서 가장 많은 성장을 보인 ‘폭풍 진화력’에는 ‘빈센조' 곽동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두뇌 회전력’에는 뇌 좀 쓴다는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이 조명된다. ‘인생 멘토력’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양석형(김대명) 등이, ‘다작력’에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5개의 작품에서 종횡무진한 배우 유연석이 소개된다.

온에어, 디지털 경계없는 제작과 연기력까지 갖춘 멀티 플레이어 ‘다재다능 멀티력’에는 나영석PD가, 본인의 다양한 작품을 관통하는 세계관을 만들어내는 능력자 ‘세계관 개발력’에는 정종연PD가 소개 돼 최초로 펼쳐질 두 PD의 대담도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CJ ENM IP운영본부 김재인 국장은 29일 “'투게더 리와인드'를 통해 tvN과 함께 성장하고, tvN을 빛내주었던 배우, 예능인, 제작진들을 만나 tvN의 지난 15년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tvN을 사랑해주셨던 시청자분들과 함께 tvN만의 즐거움을 리와인드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tvN 15주년 오리지널 콘텐츠 ‘투게더 리와인드’는 ‘tvN 유니버스’라는 15개의 세계관 안에서 총 10회에 걸쳐 유튜브 등 tvN 디지털 공식계정에 업로드된다.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에 걸쳐 공개된 후 12월 tvN 채널을 통해 온에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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