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신작 '듄'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듄'은 전날 하루 4만73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8만8188명이다.

앞서 20일 개봉한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았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5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2위에 오른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같은 날 4만1902명, 누적 175만2763명을 모았다. 이어 2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고장난 론'이 일일 1만6975명, 누적 1만7205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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