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다.

24일 인스타그램에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 참석한 현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A씨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신부님 부케는 현아님께서 받으셨다"며 "현아님 스타일리스트로 인연을 맺었다고 하는데 결혼식 내내 신랑 신부 응원하신다고 호응해주고 박수쳐 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의 SNS에는 "꽃이 꽃을 받았다"는 글과 함께 현아가 신부가 던진 부케를 받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과 영상에서 현아는 꽃무늬 드레스에 웨스턴 부츠, 니트 모자로 스타일링한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모든 하객들이 박수를 치는 가운데 신부가 던진 부케를 받은 뒤 머리 위로 들어올리며 기뻐했다.

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듀엣 앨범 '1+1=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핑퐁'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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