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의 박하나와 차화연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교환한다.

24일(오늘)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10회에서는 박하나(조사라 역)와 차화연(왕대란 역)의 밀회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왕대란(차화연 분)은 이기자(이휘향 분)에게 조사라(박하나 분)를 자신의 며느릿감으로 점찍어 뒀다고 밝혔고, 사돈을 맺기로 약속했다. 이기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해 들은 조사라는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렇듯 왕대란이라는 천군만마를 얻은 조사라가 이영국과의 관계를 얼마나 진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4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마주 앉은 조사라와 왕대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조사라는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그녀는 왕대란의 한마디에 감동한다고.

왕대란은 잔뜩 기대에 찬 눈빛으로 조사라를 바라보며 자신의 물음에 대한 답을 기다리는가 하면, 숨길 수 없는 입꼬리까지 드러낸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의 손을 꼭 잡으며 무언의 약속까지 주고받는 조사라와 왕대란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10회 방송에서는 조사라와 왕대란이 은밀한 만남을 가진다. 서로 같은 뜻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또 이번 만남이 조사라와 왕대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조사라, 왕대란의 밀회는 24일(오늘)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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