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우 송혜교, 장기용의 연애는 어떤 색깔일까.

23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 측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에는 치열한 현실을 사는 30대 주인공 하영은(송혜교)과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담겼다.

지금껏 매일을 열심히 살았던 하영은은 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어본 적도 있다. 그래서 다신 평범한 연애를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그의 앞에 윤재국이 나타난다.

하영은은 자신을 향해 웃는 윤재국에게 "왜 그렇게 웃어요?"라고 묻는다. 윤재국은 "좋아서. 네가 불러줘서"라며 미소를 보인다.

이어 "안될 거라고 생각했던 평범한 보통의 연애가 왔다"는 하영은의 목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이들이 그려낼 30대의 보통 연애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헤중'은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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