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감독 앤디 서키스)가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지난 주말 3일간(10월15일~10월17일) 77만77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9만6311명이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같은 기간 6만5340명, 누적 115만45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이어 '보이스'가 주말 3만4506명, 누적 135만1487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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