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 픽쳐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감독 앤디 서키스, 이하 '베놈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2'는 개봉일인 전날 20만30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3940명이다.

'베놈2'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액션, 톰 하디와 우디 해럴슨의 압도적인 케미로 시작부터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지만, 같은 날 9803명, 누적 107만6004명을 기록했다. 이어 '보이스'가 일일 5273명, 누적 131만1914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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