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엔시티 127) 돌풍이 심상치 않다.

NCT 127은 지난 17일 발매된 정규 3집 ‘Sticker’(스티커)로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스티커'는 지난 20일 발표된 한터차트, 교보문고, 핫트랙스, 예스24, 알라딘 등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휩쓸었다.

타이틀 곡 'Sticker' 역시 공개 직후 플로, 바이브, 멜론 최신 차트 등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현재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NCT 127의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하루만에 선주문 수량 130만 장을 넘은 데 이어, 지난 15일 212만장을 돌파했다. 이들은 컴백 전부터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컴백 당일에는 미국 CBS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를 통해 첫 무대가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NCT 127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스티커'를 포함해 '레모네이드(Lemonade)', '블렉퍼스트(Breakfast)', '같은 시선(Focus)', '내일의 나에게(The Rainy Night)', '파(Far)',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 '매직 카펫 라이드(Magic Carpet Ride)', '로드 트립(Road Trip)', '드리머(Dreamer)', '다시 만나는 날(Promise You)'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스티커'는 피리 소스가 중독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한편, NCT 127은 9월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