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변요한, 김무열의 영화 '보이스'가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추석 연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는 전날 5만11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2393명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5일 개봉해 3일 연속 극장가 정상을 지키고 있다. '보이스'가 올해 추석 대전에서 세울 기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이스'와 같은 날 개봉한 '기적'은 전날 하루 2만7832명, 누적 9만236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일일 2만4635명, 누적 133만8203명으로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