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송중기, 박소담이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두 사람은 최근 TV드라마, 영화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에서 맹활약했다. 송중기는 '승리호', '빈센조'로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영화 '보고타'를 촬영 중이다.
박소담 역시 '검은 사제들' 이후 충무로 대세로 자리잡았고 지난 2019년에는 영화 '기생충'의 기정 역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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