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다.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특사)' 임명장을 수여한다.

방탄소년단이 오는 1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특사자격으로 참석하는 것과 관련, 한국을 대표해 세계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방탄소년단을 문화특사로 임명한 바. 방탄소년단의 청와대 방문은 지난해 9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청년 대표로 찾은 데 이어 1년 만이다.

임명장을 수여 받은 방탄소년단은 오는 19~23일 3박 5일 일정으로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에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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