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인 현아와 던이 솔직한 입담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듀엣 프로젝트로 활동 중인 현아와 던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던은 "저희 엄마께서 저를 사람들 앞에서 소개하실 때 항상 '저희 아들은 망나니니까 조심하세요'라고 하셨다. 그런데 현아 만나고 나서는 저를 방황 안하게 꽉 잡아주고 제 자신도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던은 "엄마가 눈이 되게 높으신데 제가 가수 하기도 전부터 가수 중에 현아를 좋아했다. 그게 너무 신기했다"면서 "저희 엄마가 장군 같은 스타일인데 현아 만날 때부터 되게 긴장하시더라"고 전했다.

현아 또한 "부모님도 던을 많이 좋아하신다. 내가 몸이 많이 안좋은데 던이 옆에서 어느 정도로 케어를 하는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48시간을 부모님이 보셨는데 이렇게 던이 많이 고생하는구나를 보시고 많이 놀라신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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