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JTBC '세리머니클럽'에서는 이완이 아닌 김태희를 보기 위해 처음 자리에 나온 이보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이날 이완은 "장모님이 이보미에게 부담을 안 갖게 하려고 '김태희 보러 갈래'라며 모르는 상태로 같이 밥 먹으러 왔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완은 아내 이보미의 인기에 대해 "일본에서만큼은 누나 김태희보다 이보미의 인기가 더 많다. 태희 누나가 일본에 갔다가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가 '한국 사람이냐'고 했다더라. 누나는 가려도 미모가 뿜어져 나오니까 '한국 사람들은 원래 다 예쁘냐. 나는 한국 사람 중에 이보미 프로 좋아한다'고 했다더라. 김태희는 못 알아봐도 이보미는 안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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