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2주차 첫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전날 10만40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9336명이다. 8일 연속 흥행 1위, 13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다.

특히 '모가디슈'는 개봉주 목요일보다 개봉 6일째 월요일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친 '모가디슈'는 더 강력해진 입소문을 바탕으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전날 개봉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6만373명, 누적 6만1888명으로 출발했다. 이어 '보스 베이비2'가 일일 관객 수 2만6360명, 누적 관객 수 73만9104명으로 3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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