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체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이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김호중이 지난 1월부터 서울 소재 보육원에 매달 300만 원씩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기부금은 1500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이 기부한 기부금은 합창 교육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한편, 김호중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2년 6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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