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사진='Runaway' 비디오버전 캡처]
▶ 세계의 경제/금융/부동산 매체 데이터 종합
▶ 카니예 웨스트 31억, 제이 지 11억 달러
▶ 리한나, 패션/뷰티계 재벌
▶ 마돈나 8억5000만 달러, 미술/부동산계 큰 손
▶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국제공항 및 다수 호텔 소유
▶ 테일러 스위프트 4억, 저스틴 비버 2억8500
▶ 존 본 조비, 부동산 투자의 귀재
▶ 마일리 사이러스, 10대부터 부동산 투자
▶ 저스틴 팀버레이크, 수완 좋은 사업가
▶ 대부분 로열티 및 부동산 거래로 큰 수익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팝/록 및 래퍼 등 가수(보컬) 중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자’ 음악인은 누구일까? 세계의 경제/금융 전문 매체들을 리서치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팝 가수는 카니예 웨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별 자산은 은행 예금 및 부동산 등을 종합한 액수(2020~2021년 기준)이며, 매체마다 산정 방식 및 그 외 기준에 따라 금액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혀둔다.

카니예 웨스트 31억9000만 달러(3조6761억)
리한나 17억 달러(1조9424억)
제이 지 11억5000만 달러(1조3250억)
마돈나 8억5000만 달러(9817억)
퍼프 대디 8억8400만 달러
닥터 드레 8억300만 달러
셀린 디온 8억 달러(9203억)
보노 7억 달러(8052억)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6억 달러(6930억)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팝 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천문학적인 자산은 오로지 음악만으로 벌어들인 것이 아니다. 카니예 웨스트는 21개의 그래미를 수상한 음악가/프로듀서/래퍼일 뿐 아니 패션 디자이너 및 기업가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음악에보다 비즈니스 세계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간 최소 1억 달러 이상 벌어 들였다. 카니예 웨스트의 수입 대부분은 로열티, 이지(Yeezy) 브랜드 및 아디다스 파트너십과 관련된 기타 수입에서 나왔다. 12억 달러의 자산가 폴 매카트니는 편의상 ‘기타리스트(베이스)’로 분류했다. 7월 23일자 ‘조성진의 기타신공’ 참조.

리한나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6월 동안 6천500만 달러를 그리고 2019년 6월부터 1년간 4500만 달러를 벌었다. 리한나의 순자산 중 상당 부분은 LVMH와 파트너십을 맺은 리한나의 펜티 뷰티 라인 가치에 기인한다. 이 브랜드는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 그녀는 파트너십의 15%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Savage X Fenty’라는 란제리 브랜드를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19년엔 ‘Fenty’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다.

마돈나 [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래퍼이자 프로듀서, 작곡가, 사업가인 제이지(Jay-Z)는 그간 여러 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2018년 6월부터 1년 동안 8100만 달러를 벌었으며 아내 비욘세와 합치면 순자산은 18억 달러에 이른다. 제이 지-비욘세 부부는 2014년 7월 처음으로 10억 달러의 재산을 모았다. 제이지는 ‘아르망 드 브리냑’ 샴페인 및 코냑, 음반 판매와 투어, 그 외 각종 투자를 포함한 방대한 비즈니스 수완으로 지난 2019년 6월 처음으로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월엔 LVMH그룹에 아르망 드 브리냑 지분을 50% 넘겨 거액을 챙기기도 했다.

마돈나는 피카소를 비롯해 최소 1억 달러 이상의 다양한 미술품 컬렉션을 소유하고 있는 데, 프리다 칼로가 만든 단 5개의 그림 중 하나도 갖고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마돈나는 전 세계의 주택을 포함한 주목할만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한때 런던에서만 6개의 부동산을 소유했고 현재도 눈독 들일만한 고가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 2017년 9월, 마돈나는 900만 달러를 들여 포르투갈 신트라의 6733평 부지에 있는 18세기 맨션을 구매했다. 마돈나는 1815평 뉴욕시 아파트를 2013년에 1600만 달러에 팔았다. 2009년 마돈나는 3200만 달러를 들여 두 대의 차고, NINE 벽난로, 와인 저장고 및 엘리베이터가 있는 1만2000평방피트의 타운하우스를 샀다. 또한 2010년 700만 달러에 구입한 뉴욕 브리지햄튼에 있는 6만1208평 승마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2003년 가이 리치와 결혼했을 땐 1200만 달러 베벌리힐스 저택을 구입했고 2012년 2800만 달러에 이 집을 팔아 큰 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셀린 디온은 8억 달러(9203억)의 자산가다. 셀린 디온은 26살 연상인 매니저 르네 앙젤릴과 결혼했지만 2016년 르네 앙젤릴이 암(인후암)으로 사망했고 이틀 후엔 오빠 다니엘 디온도 암으로 사망했다. 이전부터 암 퇴치에 적극적이었던 셀린 디온은 이러한 일련의 가족사로 더욱 전 세계의 많은 자선 단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캐나다 낭포성 섬유증 재단에 참여해 왔고,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희생자들에게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2004년 아시아 쓰나미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서 100만 달러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셀린 디온의 주 거주지는 파리의 1000만 달러 맨션과 라스베가스의 2420평 맨션이다.

스페인 출신의 팝스타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는 80개의 앨범을 녹음했으며, 14개 언어로 제작된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3억 장이 넘게 팔렸다. 또한 그는 2600개 이상의 인증된 골드 및 플래티넘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는 매우 귀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7월 1억5000만 달러로 마이애미 인디언 크릭 섬의 4개의 공터를 구입했다. 그의 주 거주지는 2012년 1500만 달러에 구입한 같은 섬의 저택이다. 이글레시아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카나’ 국제공항의 공동 소유주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도미니카 공화국 전역에 여러 호텔 단지를 소유하고 있다.

5억 달러(5760억) 비욘세/엘튼 존/믹 재거/글로리아 에스테판
4억5000만(5197억) 빅토리아 베컴
4억1000만(4735억) 존 본 조비
4억 테일러 스위프트/샤니아 트웨인/트리샤 이어우드/가스 브룩스/바브라 스트라이샌드
3억6500만 토비 키스
3억6000만 셰어
3억2000만 머라이어 캐리/레이디가가/케이티 페리/데이브 그롤
2억 에드 시런/드레이크/마스터 P/아델/제시카 심슨/베이비페이스/핑크/라이오넬 리치
1억9000만 자넷 잭슨
1억8000만 아리아나 그란데/어셔
1억7500만 브루노 마스
1억6500만 페이스 힐
1억6200만 아이스 큐브
1억6000만 마일리 사이러스/크리스티나 아길레라
1억5000만 앨리샤 키스/제니퍼 로페즈/엔야
1억4000만 캐리 언더우드
1억2500만 게리 발로우
1억2000만 카일리 미노그/리키 마틴
1억1000만 스티비 원더
1억 핏불/엔리케 이글레시아스/다이안 워렌/안드레아 보첼리/조니 미첼

리한나 [사진=리한나 유튜브]
비욘세가 2000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 때 그녀는 데스티니스 차일드 멤버로서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약 1000만 달러를 벌었다. 이후 비욘세의 수익은 꾸준히 증가했고 2009년부턴 연간 평균 6000만 달러를 벌었다. 비욘세와 남편 제이지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가치있는 부동산 자산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있다. 2008년 비욘세&제이지는 마이애미의 초특급 인디언 크릭 섬의 침실 7개 맨션을 800만 달러에 구입했고 2010년 930만 달러에 팔았다. 비욘세는 2005년 500만 달러에 구입한 자신의 오랜 NYC 콘도를 2017년 995만 달러에 팔았다. 2017년 비욘세와 제이 지는 ‘폰드 하우스’라는 맨션을 2600만 달러에 샀다. 2017년 비욘세는 남편과 캘리포니아 벨 에어의 3만 평방 피트의 맨션을 8800만 달러 주고 구매했다. 집을 구입할 때 5200만 달러의 모기지를 받았다. 당시 이용 가능한 모기지 이자율을 사용해 농구 코트, 2448평 땅, 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 미디어 룸, 여러 개의 수영장과 방탄 창문을 설치했다. 바하마에 400만 달러의 개인 섬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빅토리아 베컴은 90년대 후반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에서 활동할 당시 매년 7500만 달러를 집으로 가져왔다. 빅토리아의 패션 브랜드와 데이비드의 초상권 사이에서 베컴 부부는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2430만 달러를 가져갔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매월 약 5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99년엔 330만 달러짜리 집을 샀다. 2만9380평 규모의 땅에 세워진 이 건물은 400만 달러를 들여 개조했으며 이후 언론에 의해 ‘베킹엄 궁전’이라고 불렸다. 2007년 부부는 1870만 달러에 침실 6개, 욕실 10개짜리 베벌리힐스 맨션을 구입했으며 2018년엔 3300만 달러에 팔았다. 그들은 또한 2013년 4100만 달러에 구입한 프랑스 남부의 400만 달러짜리 주택과 웨스트 런던의 세련된 홀랜드 파크 지역 맨션을 소유하고 있다.

존 본 조비는 부동산 투자의 귀재다. 2004년 ‘아레나 풋볼 리그’의 필라델피아 소울 설립자이자 소유자가 된 존 본 조비는 오랫동안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등 여러 대도시에서 다수 부동산을 사고 팔고 개발했다. 2007년 158 머서 스트릿에 위치한 2238평 펜트하우스를 2400만 달러에 구입했다. 펜트하우스는 11피트 천장과 지붕 데크가 있는 2개의 거실 층이다. 옥상 데크엔 전용 테라스가 있는 이집을 2015년 6월 3400만 달러에 팔아 1000만 달러의 차익을 챙겼다. 2015년엔 맨해튼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침실 3개, 1210평 콘도를 1288만 달러에 구입해 2018년 1월 1500만 달러에 팔았다. 2017년 9월엔 1894만 달러로 그리니치 빌리지의 침실 4개짜리 아파트를 매입했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의 마라라고 리조트와 브레이커스 팜비치에서 몇 분 거리에 있는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해안가 주택에 1000만 달러를 지불했다. 그는 이전 집을 부수고 140평의 맨션을 지었다. 하지만 여기에 살지 않고 완공 후인 2020년 7월 2000만 달러에 매각했다. 자신의 플로리다 부동산을 매각한 같은 날, 그는 ‘노스 오션 블러바드’에서 2마일 떨어진 새 부동산에 4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새로운 발굴지엔 2개의 해안가 테라스, 수영장, 카바나, 현장 체육관, 와인 저장고 및 에어컨이 완비된 3대의 차고가 있다. 집은 281평이다. 2014년엔 존을 비롯한 투자자 그룹이 버팔로 빌스를 구매하기 위한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겨우 20살 때 현재 가치 300만 달러의 내슈빌 시내 콘도를 샀다. 2011년엔 내슈빌 교외의 대규모 부동산에 250만 달러를 썼다. 2013년엔 로드 아일랜드의 3630평 해안가 주택에 665만 달러를 썼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뉴욕시에 5000만 달러 상당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2014년 그녀가 맨해튼 트라이베카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구입했고 결국 오늘날 그 자체로 20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10베드룸 듀플렉스로 탈바꿈했다. 2017년엔 듀플렉스 옆에 있는 100년된 4층 펜트하우스를 1250만 달러에 구입했다. 2018년 2월 스위프트는 원래 건물에 있는 다른 콘도에 1000만 달러를 썼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녀는 2015년 9월에 구입한 3000만 달러의 맨션에 살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그간 수십 편의 크리스마스 영화에 등장했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명곡으로 자리했다. 작곡에 15분밖에 걸리지 않은 이 노래는 머라이어와 프로듀서 월터 아파나시에프에게 연간 약 60만 달러의 로열티를 벌어들이게 한다. 현재까지 총 6000만 달러 이상의 로열티를 벌어들였다. 머라이어는 2001년 4월 컬럼비아 레코드를 떠나 1억 달러에 달하는 버진(Virgin)과 5장의 앨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당시 음악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다. 버진에 이어 머라이어는 아일랜드 레코드와 2400만 달러, 5장의 앨범 계약을 체결했고 이어 2015년 에픽과 계약했다. 그녀는 음반 계약과 로열티 등으로 수억 달러를 벌었고 다양한 미디어 출연, 라스베가스 레지던스 및 개인 공연에서 수천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저스틴팀버레이크닷컴]
레이디가가는 2012년 한해동안 앨범 판매, 투어 등을 통해 80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 2018년 6월과 2019년 6월 사이엔 3950만 달러,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3800만 달러를 벌었다. 레이디가가는 2014년에 구입한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말리부의 7345평 규모의 대저택(2250만 달러)에 살고 있다. 침실 5개와 욕실 12개가 있는 집이다.

저스틴 비버, 샤키라, 데이브 매튜스, 조지 스트레이트, 톰 존스 등은 3억 달러(3465억), 저스틴 팀버레이크, 배트 미들러, 다이애나 로스, 티나 터너 등은 2억5000만 달러, 에미넴은 2억34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2014년 7월에 공식적으로 순자산 2억 달러를 돌파했다. 2014년 자신의 집을 클로이 카다시안에게 720만 달러에 팔고 5년 동안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집을 빌려 방랑 생활을 했다. 그리곤 2019년 850만 달러로 베벌리힐스 맨션을 샀고 2020년 8월엔 베벌리 힐스의 새 주택에 2850만 달러를 지불했다. 이 저택은 베벌리파크라는 초특급 게이트 커뮤니티 내 베벌리힐스 산의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댄젤 워싱턴, 에디 머피, 로드 스튜어트, 실베스터 스탤론 등이 이웃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탁월한 발성의 진정한 ‘가창신공’ 중 하나일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 및 유능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901 테킬라, ‘William Rast’ 의류 라인 및 일련의 공동 소유 레스토랑을 통해 비즈니스에서도 수완을 보이고 있다. 2012년엔 ‘Myspace.com’의 투자자가 됐다. 2002년 헬렌 헌트로부터 830만 달러에 구입한 할리우드 힐스 맨션을 소유하고 있고 2017년 트라이베카에 대형 옥상 테라스가 있는 151평 복층 펜트하우스에 202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외에 2015년 400만 달러에 매입한 내슈빌 근처 15만6000평의 미개발 부동산이 있으며 몬태나의 독점적인 옐로스톤 클럽 내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옐로스톤 클느?회원 자격은 선불 30만 달러, 연간 3만 달러다. 클럽엔 1664만여평의 땅이 있다. 다른 옐로스톤 소유자로는 빌 게이츠와 잭 켐프가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8년 6월과 2019년 6월 사이에 5000만 달러를 벌었다. 34회의 ‘Sweetener 월드 투어’에서 매 스톱마다 100만 달러(세금 제외)의 수익을 올렸다. 2019년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이틀 동안 800만 달러를 받았다. 또한 2016년 코치(Coach)와 콜라보 핸드백 출시, 2017년 리복 홍보대사, 2019년 ‘Cloud Macchiato’ 음료 출시를 위해 스타벅스와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이외에 지방시, 애플 등 여러 브랜드와의 광고 캠페인 및 앨범 판매 등으로 거액의 수익을 올렸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주 거주지는 5개의 침실이 있는 1815평의 베벌리힐스 저택이다. 2020년 6월엔 1370만 달러에 할리우드 힐스 저택을 사고 동시에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의 집을 675만 달러에 샀다. 동부에 있을 땐 ‘자하 하디드’ 빌딩 내에 위치한 1600만 달러짜리 1210평 아파트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지난 3월엔 900만 달러에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집을 샀다.

비욘세 [사진='Love On Top' 뮤직비디오 캡처]
어셔는 전 세계적으로 7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저스틴 비버의 음반사 RBMG 레코드의 스쿠터 브라운과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컨트리 싱어 페이스 힐은 96년 팀 맥그로와 결혼해 세 딸을 두고 있다. 2006년 힐&맥그로는 ‘Soul2Soul II 투어’라는 공동 헤드라이닝 투어에 착수해 1억4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컨트리 투어이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20개의 투어 중 하나다.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바하마에 24483평 규모의 개인 섬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마일리 사이러스도 이미 10대 후반부터 부동산 투자에 눈을 떴다. 19세때 캘리포니아 스튜디오 시티 위 언덕의 집을 400만 달러에 구입했고 2017년엔 테네시 주 내슈빌 교외 3만6725평 규모의 목장 부지를 600만 달러에 샀다. 2020년 7월 마일리 사이러스는 히든 힐스에 500만 달러를 들여 새 주택을 구입했다.

1억5000만 달러(2020년 10월 ‘포브스’ 기준) 자산가인 제니퍼 로페즈는 2000년 로스앤젤레스 위의 언덕에 430만 달러로 첫 번째 고급 부동산을 구입했다. 침실 11개짜리 집은 베벌리힐스와 로스앤젤레스를 내려다보고 있다. 2004년 이 집을 1250만 달러에 팔았다. 2002년엔 마이애미의 해변 맨션을 미공개 금액으로 구입했다. 스페인 스타일의 이 집은 잘 손질된 정원과 야자수가 있는 1.2에이커가 조금 넘는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7개의 침실과 13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다. 2017년 뉴욕 맨해튼 복층 펜트하우스를 270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놓기도 했다. 2018년엔 1530만 달러로 파크 애비뉴 콘도를 구매했고 2020년 1575만 달러에 매각했다. 2019년 660만 달러에 구입한 말리부 맨션은 2년 후 680만 달러에 팔았다. 제니퍼 로페즈는 ‘아메리칸 아이돌’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연간 1200만 달러를 벌었다. 또한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 TV 광고 시리즈에 출연했다. 2017년 6월과 2018년 6월 사이에 5000만 달러를 벌었고 2018년 6월과 2019년 6월 사이엔 4300만 달러를 챙겼다. 제니퍼 로페즈는 브롱크스에서 벨에어에 이르기까지 많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뉴욕시에 집이 있으며 주요 웨스트코스트 거주지는 LA 벨에어에 있는 9793평의 침실 7개짜리 부동산으로, 1년 중 일부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캐리 언더우드는 현재 300에이커(36만 7200여평)가 넘는 테네시 주 프랭클린 부지에 살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테일러스위프트닷컴]
카일리 미노그는 모국 호주에 여러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런던의 초특급 ‘원 하이드 파크’ 개발 지역에 있는 아파트다. 이 아파트 하나만으로도 25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코모도어스 멤버, 음악가, 프로듀서인 라이오넬 리치는 2019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 동안 심사위원으로 1000만 달러를 벌기도 했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360만 달러에 달하는 걸프스트림 IV 제트기를 소유하고 있고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등등 열렬한 자동차 수집가이기도 하다.

8000만 제이스 알딘/마이클 부블레/제임스 테일러/칼리 사이먼
7500만 셀레나 고메즈/제인 말리크/키스 어반/존 레전드/클라우스 마이네
7000만 쉐릴 크로우/샤데이/엘비스 코스텔로
6000만 미란다 램버트/에이브릴 라빈/토리 에이모스/애니 레녹스/케이트 부시/모튼 하켓
5500만 해리 코닉 주니어/랜디 뉴만
5000만 크리스 브라운/미시 엘리엇/미트 로프
4500만 켈리 클락슨/인디아 아리/뷰욕/우타다 히카루/퍼지/앨라니스 모리셋
4000만 포스트 말론/보이 조지/이안 길런/제이콥 딜런/숀 멘데스/올리비아 뉴튼존/팻 베네타/피터 세트라/도널드 페이건
3500만 조시 그로반/신디 로퍼
300만 빌리 아일리시/50센트/아담 램버트/샤카 칸/보니 타일러
2500만 두아 리파/노라 존스/바네사 윌리엄스/윌리 넬슨/휴이 루이스
2000만 린다 페리/제임스 라브리에/제이 발빈/매리 제이 블라이즈/킴 와일드/패트리샤 카스
1800만 제이슨 므라즈/제임스 블런트
1600만 배드버니
1500만 에밀루 해리스/루신다 윌리엄스
1400만 카밀라 카베요/주얼
1200만 르앤 라임스/보니 레이트/켈리 롤랜드/마시 그레이/패티 오스틴
1000만 토니 브랙스턴/브라이언 맥나잇/저스틴 무어/맥스웰/에리카 바두/피요나 애플/미셸 윌리엄스

쉐릴 크로우는 광범위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90년대 후반 로스앤젤레스 러니언 캐년 지역에 다세대 주택을 구입해 할리우드에 발판을 마련했다. 530만 달러에 1만2241평 부지를 샀으며, 나중에 1600만 달러 시세로 뛰었다. 2001년엔 내슈빌 교외의 부동산을 360만 달러에 구입했고 2003년 100만 달러로 플로리다 로사비치 부동산을 샀다. 또한 ‘크로스 크릭 팜’을 인수했고, 2014년 내슈빌에 세 필지의 땅(1만9586평 규모)을 65만 달러에 구입했다.

믹 재거 [사진=믹재거 페이스북]
1억2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올리비아 뉴튼존은 로열티 각종 외에 부동산 차익으로 꾸준히 부를 유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타이네즈 말 목장 구입, 호주의 시골 부동산 매입 및 그외 플로리다에 여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팻 베네타는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1만2247평의 미개발 토지를 167만5000달러에 구입해 1000만 달러 이상 가치가 있는 주거지로 바꾸었다. 이외에 말리부에 2개의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1500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9년 6월과 2020년 6월 사이에 5000만 달러를 벌었다. 수입 중 약 2500만 달러는 그녀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 비용(애플)이다. 빌리 아일리시는 코로나로 인해 아레나 투어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2020년에 더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다.

채식주의자(생채식) 제이슨 므라즈는 LA 지역 명소인 ‘카페 그래티튜트’ 레스토랑의 투자자이기도 하다. 또한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 근처에 아보카도 목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아보카도와 커피를 재배해 농업 분야에서도 매출을 크게 올리고 있다.

토니 브랙스톤은 엄청난 상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98년 처음 파산 신청을 했으며, 재정 상황은 2000년 히트 앨범 ‘Heat’ 발표 후 회복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IRS, 티파니 등 여러 회사의 5000만 달러 부채로 다시 파산신청을 했다. 2013년 7월, 토니 브랙스턴은 진행중인 파산 소송의 일환으로 ‘You're Making Me High’, ‘Always’ 및 ‘How Many Ways’를 포함해 그녀의 가장 유명한 노래 27곡에 대한 권리를 잃었다. 즉, 더 이상 자신의 음악 판매에서 로열티를 받을 자격이 없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앤 워렌이 원작자이기 때문에 빅 히트작 ‘Un-Break My Heart’에서도 상당한 로열티를 받지 못한다.

저스틴 비버 [사진=저스틴비버닷컴]
900만 로린 힐/댄 포겔버그
800만 모니카
700만 닐 나스 X/베키 지
600만 그레함 보넷/트레이시 채프먼
500만 팀 리퍼 오웬스/애니 디 프랑코
400만 올리비아 로드리고/머니백 요/조이 템페스트/리키 리 존스/수잔 베가
200만 데비 깁슨
150만 시네이드 오코너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아리아나그란데 페이스북]
제인 말리크 [사진='Dusk Till Dawn'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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