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
'돌싱글즈' 이혜영이 경쟁 프로그램이자 전 남편 이상민이 출연하는 '미우새'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경쟁 프로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언급하는 이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유세윤은 지난주 '돌싱글즈' 방송을 보지 못했다며 "다시보기로 다 봤는데 안타깝게도 저희 아들이 '미우새'를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혜영은 "이번 기회에 만날 친구, 안 만날 친구가 가려졌다"며 "까먹고 '미우새' 보는 친구를 안 만난다"고 밝혔다.

이혜영의 말에 유세윤은 "이혜영 씨는 그래도 된다. '미우새'는 누구보다 이겨야 된다"고 거들었다.

이혜영은 "이기고 싶다"며 농담 반 진담 반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2011년 지금의 남편과 재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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