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리끌레르
배우 류혜영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22일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최근 류혜영과 함께한 7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류혜영은 가녀린 어깨선과 곧은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레드 베이스볼캡과 블랙 워커를 매치,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우아하고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였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류혜영은 지난 9일 종영한 JTBC '로스쿨'을 언급하며 “사전제작이라 솔이를 진작 떠나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비로소 떠나가는 기분이다. 솔이는 지금까지 제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용감한 사람인데, 한결같이 절대 선을 외치며 사는 인물을 연기하며 저도 더더욱 선을 향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로 살아가기 위한 기초 체력을 묻자 “연기는 모두 나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단단한 중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여전히 흔들릴 때가 많고, 단단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늘 제가 다짐하는 건 단단해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제가 배우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단단한 중심이 있는 사람,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혜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7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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