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개봉 3주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96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거침없는 장기 흥행으로 금주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루엘라'는 지난 주말 3일간(6월11일~6월13일) 20만41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5774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개봉 4주차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로 같은 날 15만8591명, 누적 관객 수 61만4405명을 기록했다. 이어 9일 개봉한 '캐시트럭'이 일일 관객 수 10만9617명, 누적 관객 수 16만7596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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