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루엘라'는 지난 주말 3일간(6월11일~6월13일) 20만41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5774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개봉 4주차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로 같은 날 15만8591명, 누적 관객 수 61만4405명을 기록했다. 이어 9일 개봉한 '캐시트럭'이 일일 관객 수 10만9617명, 누적 관객 수 16만7596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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