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한국DB
배우 한예슬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가 이번엔 배우 최지우의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한예슬 무조건 NO!'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한예슬 씨 반박 영상을 보니 무조건 아니라고 하더라. 라이브 영상이 아니라서 진정성이 없었다"며 "남친을 가라오케에서 만났지만 호빠는 가본 적 없다고 한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룸살롱도 안 가봤다고 하더라. 누가 갔다고 했나 일했다고 했지. 자기한테 불리한 건 아예 얘기를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지우의 남편이라며 사진과 사업체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용호는 사진을 보며 "포스를 봐라. 진짜 멋있지 않나. 한예슬이 언니(최지우)를 벤치마킹해야 하는 게 남편에게 사업도 차려주고 모든 걸 다 해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이름도 다 바꿨다. 타고 다니는 차 넘버도 최지우 명의다. 이 회사의 대표가 최지우 남편인 건 아무도 모른다. 결혼한 지 3년인데 최지우도 모를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결혼식을 올리고 2020년 첫 딸을 출산했다. 결혼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남편에 대해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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