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강렬한 카리스마와 역대급 스케일,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는 ‘운명의 시작’ 스틸을 10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엔 마블의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신은 물론,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숨겨진 스토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이 그 존재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에 함께 맞서는 팀으로 역대급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대의 능력을 무한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이에 맞서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이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돼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블랙 위도우’의 모든 것을 폭발적으로 그려낼 그의 열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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