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오는 8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스포츠한국에 "레드벨벳이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레드벨벳의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활동한 것은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 활동으로 오는 8월 컴백이 이뤄진다면 약 1년 8개월 만의 컴백이 되는 셈이다.

레드벨벳은 당시 신곡 'Psycho(사이코)'를 통해 큰 인기를 모은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연말 멤버 웬디가 SBS '가요대전' 무대 리허설 도중 리프트 추락 사고를 겪으며 부상을 입으면서 완전체 무대를 이후 볼 수 없었다.

레드벨벳은 이후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모았는가 하면 지난 4월 웬디가 레드벨벳 멤버 중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이며 활동 복귀에 나섰고, 최근 조이가 솔로 앨범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가지 장르에 치중되지 않고 매 앨범마다 새로운 도전을 펼치며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온 레드벨벳의 이후 완전체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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