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샤 만수르 유튜브
▶ 미국의 록 기타리스트
▶ 오데마피게(AP), 롤렉스, 제니스, 랑에
▶ 오메가, 그랜드세이코 등
▶ 많은 브랜드 소장
▶ 최근 그랜드세이코에 깊은 관심
▶ 최고로 꼽는 건 롤렉스 데이토나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올해 만 36세의 미샤 만수르(Misha Mansoor)는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메틀 밴드 페리퍼리(Periphery)의 기타리스트다. F1의 열혈 매니아이기도 한 미샤 만수르는 람보르기니, 포르쉐 911GT3, 로터스 에보라 GT 등등 여러 슈퍼카를 소장하고 있는 자동차 컬렉터이기도 하다.

미샤 만수르가 자동차만큼 심취해 있는 또 하나의 분야가 바로 시계다.

그는 최첨단 메커니즘의 결정체인 자동차 공학만큼 시계 또한 그에 뒤지지 않는 메커니즘의 집약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샤 만수르는 롤렉스에서 오데마피게(AP), 파텍필립 등 하이엔드에 이르기까지 많은 브랜드를 경험해오고 있다.

미샤 만수르는 오래전 오리스 아틱스 스켈레톤(Oris Artix Skeleton)을 착용하다가 노모스(Nomos) 아호이 애틀랜틱 데이텀(Ahoi Atlantik Datum)으로 바꿨다. 노모스는 그가 좋아하는 스타일 중 하나라서 더 애착이 가는 브랜드다.

오메가(Omega) 스피드마스터 다크사이드오브더문(Darkside of the Moon)은 그가 가장 선호하는 모델 중 하나다. 그 자신이 카메니아이자 자동차 컬렉터라서 특히 스피드마스터 컬렉션에 더욱 깊은 애정을 보이는 것이다.

이외에 제니스(Zenith) 스트라토스 플라이백 레인보우(Stratos Flyback Rainbow), 랑에, 오데마피게(AP) 등 여러 브랜드를 소장하고 있다. 최근엔 그랜드세이코에 관심을 가졌는데, 특히 SBGH267를 좋아한다.

미샤 만수르는 그간 착용했던 여러 시계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건 롤렉스 데이토나다. 성능과 스타일, 감성 등 모든 면에서 그는 데이토나를 사상 최고의 시계 모델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을 정도다. 그는 롤렉스 116500LN 판다 데이토나를 비롯해 여러 데이토나 모델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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