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채널A '강철부대'
'강철부대' 707이 본 미션 베네핏이 걸린 육탄전을 포기했다.

11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본 미션의 베네핏이 걸린 참호격투 대장전에 나서게 된 UDT와 707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UDT는 대장으로 김상욱을, 707은 이진봉을 내세웠다. 김상욱은 대결에 앞서 "사나이 UDT"란 짧은 구호를 외쳤다.

반면 이진봉은 "저희는 팀원들끼리 전략 회의를 한 결과 이번 강력한 베네핏을 포기하고 본 미션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며 육탄전 포기를 선언했다.

707은 본 미션도 아닌 육탄전에서 체력을 소모하기보다 베네핏을 포기하고 본 미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UDT는 707의 포기 선언을 받아들여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707의 포기로 대결이 무산된 UDT 육준서는 인터뷰에서 "많은 감정이 들긴 했지만 그들의 전략이었기 때문에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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