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가 이번 앨범 안무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3년 7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코너 시작할 때 들었는데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안무 연습하는 첫날 멤버들 반응이 이랬다더라"면서 각자의 반응을 전했다.

김영철의 말에 따르면 양요섭은 "오랜만에 춤추니까 힘들다", 윤두준은 "무릎이 아픈데". 손동운은 "느려느려 더 어려운 거 가져와"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이어 김영철은 "그런데 두준 씨 반응이 없었다"며 소감을 궁금해했다. 이에 윤두준은 "어떻게 하면 이 안무가 더 멋있게 보일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말은 아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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