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
'1호가' 최양락 팬카페 회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9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데뷔 40년 만에 팬카페를 개설하는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양락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열기 위해 먼저 팬카페를 만들기로 하고 딸 하나를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다른 연예인의 팬카페에 들어가 회원수를 확인했다. BTS는 150만명, 박보검은 9만명을 훌쩍 넘겼다. 가수 김수찬의 팬카페 회원수는 5000명대였다.

최양락은 "나는 1000명만 돼도 대박"이라며 목표를 1000명으로 잡았지만 팽현숙과 딸 하나는 '1호가' 방송을 통해 회원들이 많아질 거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팽현숙은 팬카페 이름으로 '미친인간 최양락'을 추천해 최양락의 분노를 샀다. 결국 '초코양락'으로 팬카페 이름을 결정한 최양락은 팬카페가 열리자 두 손을 번쩍 들며 기뻐했다.

그는 "회원들이 너무 많으면 어떡하냐. 잠실 야구장 메인 스타디움을 빌려야 되나"라며 설레했다.

이날 '1호가' 방송 이후 최양락의 팬카페 회원 수는 순식간에 1만명을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40주년 축하드려요" "찐팬이에요. 팬카페 개설을 축하합니다" "방송 보고 가입했어요" 등 가입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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