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생겼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5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연출 심소연, 극본 류솔아, 제작 빅오션ENM/슈퍼문픽쳐스, 4부작)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통해 이미 그 완성도를 인정받은 류솔아 작가와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트렌디한 연출이 기대되는 심소연 감독이 의기투합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라는 표정과 함께 "목표가 생겼어요"라는 소현의 대사로 시작,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지는 소현의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되는 일이었죠"라는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장면들은 흡인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교복을 입은 19살 소현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생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독립을 하고 범상치 않은 작전을 펼치는 모습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것.

특히 소현의 목표 타깃이 다름 아닌 '행복한 치킨'의 사장 재영(류수영 분)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호기심은 더욱 배가된다. 재영의 일거수일투족을 몰래 지켜보던 소현의 모습에 "그의 삶을 누구보다 불행하게 만들 완벽한 기회가 온 거죠"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목표달성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30여초의 짧은 시간 안에 담아낸 이번 티저 영상은 목표 타깃이 된 재영을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행복한 치킨'에 배달 아르바이트로 일을 시작한 소현의 버라이어티한 작전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오는 5월 19일(수)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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