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채널A '강철부대'
'강철부대' UDT가 데스매치 산악행군에서 가장 먼저 반환점을 돌았다.

4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두 번째 탈락팀을 결정하는 데스매치에 나선 SSU, UDT, SDT 세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스매치에서는 40㎏ 군장을 메고 총 10㎞ 길이의 산악 행군을 벌여 네 부대원이 모두 결승점에 도착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가장 늦게 도착하는 부대는 두 번째 최종 탈락팀이 된다.

이날 UDT는 반환점을 앞두고 다같이 달려나가 SSU, SDT와의 격차를 벌렸다.

가장 먼저 반환점에 닿은 UDT는 20㎏ 무게의 탄약통 1개가 추가 보급품으로 지급되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육준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예상 범주를 벗어난 것이었다. 그래서 조금의 부담감을 살짝 더 안았다"고 밝혔다.

탄약통을 추가로 들고 반환점을 돈 UDT는 비상식량도 마다하며 선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상욱은 "에너지원은 열정이면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과연 UDT가 끝까지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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