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경리 /사진=스포츠한국DB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와 2AM 정진운이 4년 간의 공개열애 끝에 결별했다.

4일 경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와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사생활"이라고만 전했다.

앞서 경리와 정진운은 2017년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열애설이 제기될 당시 MBC '섹션TV 연예통신' MC를 맡고 있던 경리는 군 입대한 정진운을 대신해 직접 러브스토리를 전해 화제가 됐다.

군 복무를 마친 정진운은 지난해 1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며 경리를 향해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경리는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으며 배우로도 나서 현재 JTBC '언더커버'에 출연 중이다.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죽어도 못 보내' '이노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0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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