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인터넷 무속인의 실체를 파헤쳤다.

1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속 유명 무속인들의 진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승리(가명) 씨는 지난해 무당 연(가명) 씨를 만나고 악몽같은 시간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모친이 몸이 좀 안 좋다고 해서 한 번 가봤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된 무당을 찾았다고.

고민 끝에 신내림굿을 받기로 결심한 그는 산에서 신령 이름을 말하지 못할 경우 더 가혹한 단계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진실의 방'을 시작한다. 수치스러운 게 팬티 한 장 안 걸치게 한다"며 신령을 찾으라고 강요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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