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3년차 김성은, 정조국 부부가 새로 합류해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성은은 "사실 결혼 전에는 연하를 만난다고는 상상을 안 했다"며 "연하는 남자로 안 느껴졌는데 남편을 만나고는 한번도 동생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정조국과의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김성은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정조국은 1984년생으로 김성은보다 나이가 한 살 어리다.
정조국은 김성은의 말에 "일단 외형적으로도 제가 동생 같이 안 보인다"며 "많은 분들이 놀란다. 제가 연하라고 하면 '에이, 설마' 한다. 저는 19살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고 농담을 했다.
이에 김성은은 "변함없이 한결같다. 외모도 마음도 한결같다"며 정조국을 칭찬했다.
한편 김성은, 정조국은 1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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