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네이버 V 라이브 통해 심경 직접 밝혀

콘서트·앨범 일정도 공개…팬들과 소통 도중 끝내 눈물

태민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5월 31일 입대한다.

태민은 19일 '13년 간 고마웠어요'란 제목으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에게 군 입대 전 일정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월 31일부터 공백기를 갖는다"며 입대 일정을 밝힌 태민은 16살에 데뷔해 13년 간 활동하면서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인 태민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여러분들, 다들 아픈 부분이 하나씩 있겠지만 사람이 행복할 수만은 없잖나"라며 "제가 누군가의 기쁨이 돼 감사했고 좋았던 것 같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과분한 일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오는 5월 2일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군 입대 전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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