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리끌레르
가수 선미와 청하가 닮은 듯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19일 마리끌레르는 선미, 청하와 함께한 구찌 패션화보를 5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화보 속 선미와 청하는 레트로 풍 플라워 드레스, 레터링 프린트 티셔츠, 클래식한 백 컬렉션, 스니커즈 등으로 스타일링해 시스터 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의 세련된 미모가 시선을 모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음악과 무대, 춤, 그리고 밤을 보내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무대 위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것, 서로의 무대를 볼 때마다 감탄과 걱정을 오가는 것, 그리고 밤의 시간을 사랑하는 점 등 두 사람은 꽤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사유를 하고 있었다.

특히 선미는 "무대 위에서 다른 사람을 연기하며 자유를 만끽한다"며 "마냥 예쁜 사랑을 노래하는 여성 아티스트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하는 "춤 이외의 방식으로도 무대 위에서 자유로운 표현을 시도하고 싶다. 조금 더 용기를 내 자신을 살피고자 한다"는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선미와 청하의 화보,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5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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