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티빙(TVING)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한국영화 최고의 화제작 '서복'(감독 이용주)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지난 주말 3일간(4월 16일~4월 18일)까지 16만34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개봉주 스코어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188명이다.

현재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영화 등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개봉 2주 차에도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극중 남다른 시너지로 최고의 감성 브로맨스를 선사한 공유와 박보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기헌(공유)에게 보일 듯 말 듯 손을 뻗고 있는 서복(박보검)의 모습이 애틋함을 자아내며 영화 속 진한 여운을 상기시킨다.

한편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전국 극장과 티빙(TVING)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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