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5월 21일 디지털 싱글을 내고 복귀한다는 보도에 대해 빅히트 뮤직 측은 "아티스트의 컴백 일정은 확정이후 공개"라는 답변을 내놨다.

16일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1은 "방탄소년단이 5월 21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 측은 스포츠한국과의 통화에서 "아티스트의 컴백 일정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이후 공개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5월 새 디지털 싱글 공개는 지난해 8월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공개한 후 9개월 만의 일이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지난해 11월 새앨범 'BE(비)'를 발매했고, 최근 일본 디지털 싱글 'Film Out(필름 아웃)'을 공개하고 활동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첫 영어곡인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세 차례나 차지했고, 한국어 곡인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으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또한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 100에서 32주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싸이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 가수 빌보드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넘어섰다.

5월 컴백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새로운 시도로 전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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