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티빙(TVING)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선사하는 감성 드라마 '서복'(감독 이용주)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개봉 첫날인 15일 4만51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등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박보검)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흥행보증수표 공유와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박보검의 만남으로 초특급 기대를 모은 '서복'은 두 사람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브로맨스와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삶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와 화면 가득 펼쳐지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2021년 한국영화 최고의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흥행 출발을 알린 '서복'은 전국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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