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이청아가 뿔소라 영업 요정에 도전한다.

4월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판로가 막혀 고충을 겪고 있는 제주 뿔소라를 살리기 위한 ‘뿔소라’ 쇼핑 라이브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배우 이청아가 영업 요정으로 등극해 뿔소라 완판에 도전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 할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맛남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는 '맛남의 광장'이 이번에는 제주 해녀를 돕기 위해 국내 소비자들에겐 생소한 ‘뿔소라’ 판매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쇼핑 라이브에 앞서, 농벤져스와 이청아는 회의에 나섰다. 양세형은 “평소보다 시청자가 안 들어 올 확률이 있다”라며, 이번 쇼핑 라이브의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백종원은 “처음으로 (완판에) 실패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맛남 쇼핑 라이브 최초로 완판에 실패할 위기에 처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맛남 쇼핑 라이브에서는 이청아가 뿔소라 영업 요정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맛남의 광장' 촬영 전날부터 뿔소라 판매에 대해 걱정했다는 이청아. 그녀는 라이브 방송에 들어서자, 백종원에게 배운 뿔소라 삶는 법부터 손질까지 손쉽게 설명해 시청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뿔소라 초무침 레시피를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종원의 뿔소라 초무침을 먹은 멤버들은 “뿔소라의 장점은 식감”, “오동통한 식감이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뒤늦게 뿔소라 초무침을 시식하러 온 이청아는 사라진 라면 사리를 보고 “라면 사리가 끝났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곧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렇게 두 개 삶고 싶은 맛”이라고 말해 영업 요정의 모습을 톡톡히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청아는 맛남 쇼핑 라이브를 위해 영화 '늑대의 유혹' 재연과 깜짝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다. 쇼핑 라이브에 앞서, 양 PD로 변신한 양세형은 이번 쇼핑 라이브에선 이청아와 강동원이 화제의 장면을 탄생시킨 영화 '늑대의 유혹' 명장면과 김희철의 대표곡인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를 이용해 뿔소라 홍보를 제안했던 것. 이청아는 멤버 중 한 명과 함께 영화 '늑대의 유혹' 우산 신을 재연했다는데. 과연 농벤져스 중 강동원을 대신한 사람은 누구인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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