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가 개인 커버곡을 깜짝 공개, 전 세계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에 휴닝카이가 부른 ‘Youngblood’를 게재했다.

공개된 음원에서 휴닝카이는 밴드 5 Seconds Of Summer의 ‘Youngblood’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그는 로킹한 보컬 스타일로 귀를 사로잡는 동시에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커버곡 ‘Youngblood’는 휴닝카이가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커버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태현의 ‘Over and Over Again’, 연준의 ‘Song Cry’가 공개돼 공식팬클럽 모아(MOA)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작년 3월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인 ‘In My blood’를 시작으로, 4월 공개한 ‘thank u, next’, 12월 ‘F2020’ 및 데뷔 2주년을 앞뒀던 올 2월에는 데뷔 평가곡이었던 ‘Sriracha’로 단체 커버곡 등을 꾸준히 올리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해 오고 있다.

한편, 휴닝카이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에 수록된 ‘날씨를 잃어버렸어’로 미국 TV 토크쇼에서 최초로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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