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이 바람둥이로 몰려 웃음을 자아낸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지난 1월 '뽕학당'을 찾아왔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시즌1 친구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과 '결사곡' 배우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몸싸움과 두뇌싸움을 벌인다. 여기에 신입생 김응수, 전수경이 합세, 레전드 웃음을 선사했던 콜라보 1탄보다 두 배로 강력해진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트롯맨들과 드라마반 친구들이 가족의 평화를 위협하는 세기의 바람둥이를 찾는 '가족을 지켜라' 추리 게임에 나선 가운데, 임영웅은 3연속으로 오답을 외치는 김응수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발사했다.

그러나 이내 임영웅이 "영웅이 이상해"라는 불신의 말을 듣게 되면서, '웅 레이더'를 활발히 가동했던 임영웅이 되려 바람둥이로 몰린 채 "저 원래 그런 애예요!"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김희재는 이가령의 연이은 오답에 "이 누나 진짜 못해!"라며 급발진, 급기야 게임 중단 사태까지 발발되면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 가운데 수상한 움직임으로 스파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바람둥이를 잡기 위해 초대형 삼각 세트가 등장,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더욱이 '철웅성' 임영웅 VS '노장' 응수장군 VS '질주남' 전노민이 이룬 고도의 눈치 대결부터 임영웅과 성훈의 숨 막히는 고싸움 대결까지 손에 땀을 쥐는 두뇌-몸싸움이 이어졌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주연 배우들이 더 큰 예능감을 장착하고 재회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1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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