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가 자식 자랑으로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첫 애 낳고 일주일만에 칭정엄마가 오셔서 다 길러주셨다. 그 덕에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잘 커서 미국에 사는데 의과대에서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연구하고 있다. 딸은 조소 전공했다. MIT 전공 후 공무원이 된 사위와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한국 아이들보다 더 한국말을 잘 하고 '할머니'라며 존칭을 쓴다. 제가 미국에 가면 큰절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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