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일본 싱글 2집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는 물론 '두 작품 연속 발매 첫 주 30만 포인트 돌파' 기록을 썼다.

13일 오전 오리콘은 "NiziU의 새 앨범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이 발매 첫 주 31만 7324포인트를 달성하며, 최신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1.04.05~04.11 집계 기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7일 발표된 이후 6일~11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 자리를 지켰고, 기세를 몰아 주간 차트 1위에 성공했다. 특히 2020년 12월 정식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에 이어 이번에도 발표 첫 주에만 30만 포인트를 넘겼다. 데뷔작부터 두 작품 연속으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여성 가수 사상 두 번째 기록으로써 더욱 의미를 더한다.

앞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ake a picture’는 3월 29일 선공개 이후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2021년 3월 29일~4월 4일 집계)에서 재생 수 1251만 회를 돌파하며 해당 오리콘 차트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빌보드 재팬, 라인 뮤직, mu-mo(무모), mora(모라)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현지 가요계를 완벽 장악했고, 중국 QQ뮤직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아이튠즈 등 해외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의 면모까지 뽐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