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에 가수 오승근, 진성, 신유, 설운도, 이은하 등이 출연해 '봄날의 기억'을 노래했다.

22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는 오승근, 혜원(MOON), 편승엽, 강혜연, 김범룡, 치즈, 진성, 풍금, 신유, 웅산, 설운도, 제임스 킹, 이은하 등의 가수들이 차례대로 등장해 '봄날의 기억'을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승근은 '빗속을 둘이서'를 부르며 '가요무대'의 문을 열었다. 오승근은 1951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

편승엽은 '미련 때문에'를 불렀고, '미스트롯2' 강혜원은 춤과 함께 이재영의 '유혹'을 불러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범룡은 '불꽃처럼'으로 흥겨움을 더했고, 진성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열창했다. 신유는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선보였다.

설운도는 '내 사랑 내 곁에'로 감성 짙은 무대를 공개했다.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인 이은하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다음은 '가요무대' 출연진 및 곡 리스트다.

01. 빗속을 둘이서(오승근) / 오승근

02. 꽃잎(김추자) / 혜원(MOON)

03. 미련 때문에(최진희) / 편승엽

04. 유혹(이재영) / 강혜연

05. 불꽃처럼(김범룡) / 김범룡

06. 나의 옛날 이야기(조덕배) / 치즈

07. 창밖의 여자(조용필) / 진성

08. 꽃길(정훈희) / 풍금

09. 머나먼 고향(나훈아) / 신유

10.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 웅산

11. 내 사랑 내 곁에(김현식) / 설운도

12. 나야 나(남진) / 제임스 킹

13.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은하) / 이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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