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에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토니 안, 슬리피, 딘딘 등이 인턴 코디로 출연해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의 신혼집 매물을 둘러봤다.

이날 등장한 의뢰인은 연애 8년차에 결혼을 앞둔 29살 동갑내기 예비부부였다.

의뢰인 예비부부는 과거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면서 남몰래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 강다영은 그룹 써니데이즈 멤버로 활동했고, 예비신랑 최수민은 그룹 D.I.P에서 활동하다 현재는 그만 둔 상태였다.

최수민은 "20살 때 대학교 같은 과에서 만났다. 친구로 지내다가 졸업하고 같은 기획사에서 연습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이돌을) 그만 두기 직전까지 비밀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돌 활동 후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지난해 PC방을 창업했다고 말했다.

올해 말 결혼을 앞둔 최수민과 강다영은 인천, 부천 지역에 위치한 방 3개 이상의 매매가 4억원~5억원대 아파트 혹은 단독 주택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최수민과 강다영은 이날 덕팀과 복팀이 선보인 여러 매물 가운데 복팀이 소개한 거울왕국 아파트를 선택했다.

부천 심곡동에 위치한 거울왕국 아파트는 방 4개, 화장실 2개에 집안 내부 곳곳이 거울로 장식돼 있었다. 탁 트인 전망과 다소 화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이곳의 매매가는 4억 7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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