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4년 전 발매한 '롤린'으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5일 "팬들의 요청에 부응해 브레이브걸스가 본격적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롤린'은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에 발매한 곡으로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이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 넘치고 시원시원한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최근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롤린'이 인기 급물살을 탄 것은 한 영상 덕분이다. 지난달 24일 한 유튜브 채널에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모음'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군통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무대 모음과 팬들이 남긴 재치 있는 댓글을 편집한 것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소속사는 '롤린'의 앨범 커버를 변경하는 등 팬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모습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음악 방송, 예능,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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