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행된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는 '킹덤 아신전'의 김성훈 감독이 출연했다.
김성훈 감독은 "저희 예상보다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셨다. 실시간으로 경험하면서 흥분됐다. 그 기억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킹덤'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킹덤 아신전'의 주연 전지현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없다. 지난 20년간 최고의 사랑을 받는 배우다. 제주도 첫 촬영 때 첫 컷을 찍는 순간 이 분이 왜 20년 동안 최고의 사랑을 받는지 증명해줬다. 그 매력을 모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그린다. '킹덤' 시즌2 엔딩에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지현이 주인공 아신으로 분해 모두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영대장 민치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은도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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