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온앤오프'
'펜트하우스' 김동규가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을 도우며 연기 연습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주단태(엄기준)를 모시는 조비서 역할을 맡은 김동규가 출연해 색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동규는 '펜트하우스2' 촬영을 마친 뒤 차를 운전해 '개인연습실'로 향했다.

"쉬면 불안하다"는 김동규는 군복 상의에 귀마개를 하고 '연습실'에 들어섰다.

연습실에 간다던 김동규가 도착한 곳은 공장이었다. 기계를 돌려 공장일을 시작한 그는 "아버지가 운영하고 계신다"며 "아버지를 도와드리고자 물량을 빼고 있다"고 밝혔다.

아버지 공장에서 연기 연습도 하고 일도 도와드린다는 김동규는 "페이는 따로 안 주신다. 근데 여태까지 저한테 얼마나 돈을 많이 들이셨겠나"라며 "이제 성인 돼서 도와드리는 건데 돈 받고 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동규는 자정을 넘겨 뒤늦게 저녁 시간을 가졌다. 그는 바닥에 앉아 의자 위에 컵라면을 놓고 먹으면서 '펜트하우스2' 대본을 펼쳐 대사를 연습했다.

또 액션 연기를 연습하며 바닥을 굴러 남다른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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