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미스트롯2' 윤태화가 '사랑님'으로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 개인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윤태화는 김용임의 '사랑님'을 선곡해 구성진 목소리로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윤태화는 "엄마는 인지가 좋아지셨다가 다시 안 좋아지셔서 재수술을 해야 한다"며 "가장으로서 엄마를 잘 보필하고 싶고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돼서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한테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윤태화는 원곡 가수 김용임은 물론 박선주에게서도 호평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기대하게 했다.

이찬원은 최고난도 구간을 본인만의 색으로 잘 표현했다고 호평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윤태화의 개인전 마스터 총점이 공개됐다. 그는 919점으로 5위에 올랐다.

한편 윤태화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그는 2009년 20세 나이에 싱글 '깜빡깜빡'으로 데뷔해 '주마등' '쏠까 말까' 등의 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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