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 14회에서는 다음화 예고 영상을 통해 손호준의 등장을 예고했다.
예고 영상에서 손호준은 소문(조병규)에게 "너 뭐야? 너 카운터야?"라고 물었다.
소문은 손호준을 가리키며 "아저씨 뭐, 카운... 누구예요?"라고 되물었다.
앞서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소문이 카운터 제의를 받았을 때 국내 카운터는 다섯명뿐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시청자들은 12회까지 극본을 맡은 여지나 작가가 하차하고 14회부터 김새봄 작가가 투입된 점과 15회에서 손호준의 등장을 예고한 점으로 미루어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하나(김세정)가 죽고 손호준이 새로운 카운터로 들어오는 건가" "손호준은 뽀글머리가 아니었으니 카운터는 아니겠고 정체가 뭘까" "카운터 중 하나가 죽고 시즌2에 손호준이 나오는 거 아니냐" "카메오 출연 같다" "해외 카운터일 수도" 등의 글이 올라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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